2009년 03월 21일
언제까지나
순수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
어릴 때는 몰랐다.
디오님께서 '당신은 순수한가요?'라는 질문에 NO라고 하셨을 때..전혀 이해하지 못했다.
나의(?) 디오님께서 왜 어째서 어떻게?????
내가 코난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건..
언제나 순수할 수 있는 작가님의 가치관 덕분이다.
그 가치관은 캐릭터들의 행동과 대사로 드러난다. 그래서 그들을 좋아한다.
아카이의 운명에 마음이 아파도.....아프면서도 좋은걸..ㅠㅠ
그런데 어제 가 아니고 그저께 아주 우연히
"돌아온 일지매"를 보았는데..
일지매가..
사랑하는 사람을 잃고..
다시 사랑하게 된 사람도 잃고서..
살인을 했다.
코난은 범죄자를 자살로 몰아가는 탐정은 살인자라며 괴로워했는데.....
일지매는 자신의 칼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았다.
모를 땐 가볍지만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리면 무거워지듯이
순수할 땐 마음이 편한데 그것을 놓쳐버리는 순간부터 불편하게 굳어지는 것 같다.
일지매의 가슴에 아름답게 빛나던 별이 진 것 같아 슬프다...
# by | 2009/03/21 03:17 | Resurrection & Doom | 트랙백 | 덧글(1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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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 용량이 큰가봐...;(컴퓨터가 오래된 거 겠지...)
내가 코멘트 쓴 시각은 2009/03/20 22:59 라네...ㅎㅎㅎ
타임리프? 시간을 달리는 소녀인가=_=...
/ 저는 저 장면을 보고 악몽 때문에 정신건강이 약화되기도 했으니까요^^;;
왠만해선 보이던데요^^;; 어쩌면 아주 가끔 인터넷이 불안정 할 때? ㅎ
아.. 저..건 로그온 했을 때 나에게도 이 날에 쓴 다른 비공개글 보다 이 글이 먼저 보이게 하려고 날짜만 하루 앞으로 설정 했어요. 눈썰미 짱임댜^^!...ㅎ
"정일우 잘 컸다." 이런 내용 ^-^);;